서하면 오성섭 농가, 과일산업대전에서 시나노골드 최초 수상
함양군은 2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함양군 오성섭(59) 농가의 사과 시나노골드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다양한 과일류 품질을 소비자 선호 기준에 맞게 평가해 국산 과일 소비 활성화로 과수산업 육성 및 농가 경영안정을 목적으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았으며, 과종별 총 155점을 신청받아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은 에덴동산 오성섭 농가는 서하면에서 사과를 재배하던 선친의 뒤를 이어 15년 전부터 농장을 운영하였고 현재 사과 2.5ha, 연 40여 톤의 사과를 생산하고 농산물 가공, 교육, 체험 등을 통해 연간 5억여 원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농고대생, 농업인을 위한 현장실습 농장을 운영하고 경남 사과마이스터 대학에 재학하면서 마이스터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농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함양 사과의 맛과 품질을 입증하게 되어 기쁘고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지속적인 고품질 함양 사과 생산을 위해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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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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