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안군 제공)
 (사진=함안군 제공)

함안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주민참여실에서 ‘함안군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 위촉장 수여와 함께 간담회를 실시했다.

위촉장은 민간의료기관, 복지기관, 기타기관의 장, 건강조직구성원 등 10명에게 수여됐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필요와 요구에 기반하고 주민참여와 지역자원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를 함께 협의하기 위해 지역건강협의체로 조직됐다.

지역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지역의 건강 문제에 주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의체 위원의 대부분을 지역의 건강 활동에 관심과 의지가 많은 주민들로 구성했다.

함안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건강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삼칠권역의 주민들과 함께 건강문제를 고민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건강관리가 필요한 이웃들을 이끌어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민간의료기관 및 복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제한된 인력으로 인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더불어 센터 사업 계획의 수립, 운영, 평가사항에 대해서도 주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함안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할 뿐만 아니라 주민의 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나가는 건강사랑방의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지역사회 자원연계 및 협력에 힘쓰고 주민참여를 통해 센터 사업추진의 효율성과 다양성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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