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위원장 추정숙 밀양시장애인복지관 관장, 부위원장 김철오 밀양시니어클럽 관장 선출

밀양시가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밀양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었다.(사진=밀양시 제공)
밀양시가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밀양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었다.(사진=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밀양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시의 지역사회복지를 이끌어 갈 제8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대표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관련 시설·기관의 대표, 문화, 주거 등 지역 사회복지 연계 영역의 대표 등 총 35명(당연직 7명, 위촉직 28명)으로 향후 2년간 밀양시 지역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중요사항과 사회보장추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 및 의결하며, 지역의 튼튼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

제8기 대표협의체 위원장은 추정숙(밀양시장애인복지관장) 위원, 부위원장은 김철오(밀양시니어클럽 관장) 위원이 선출됐다.

또한 위촉식에 이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복지 수요와 자원, 지자체 사회보장사업을 포괄하는 계획이며,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지자체는 4년 단위로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새로 선출된 추정숙 민간위원장은 “대표협의체 위원분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밀양시 지역사회보장을 증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박일호 시장은 “앞으로도 민·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으로 밀양형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밀양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가 적극적으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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