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안군 제공)
(사진=함안군 제공)

함안군은 군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한 달간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군은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가구 등 51세대에 각각 1㎥씩 난방용 땔감을 지원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에서는 목재로 이용이 어려운 부산물을 수집해 땔감으로 지원한다. 이에 난방 취약계층의 연료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산불 발생 시 산림 내 인화 물질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산불재난을 예방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통해 산림자원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한편,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 나눔 시책을 지속하여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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