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규석 대표이사(경상남도의회 전부의장)
"만성적인 농어촌 인력난에 숨통이 틔길 기대"

사진=경남농어촌인력지원센터 제공
사진=경남농어촌인력지원센터 제공

(사)경남농어촌인력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대표이사 장규석)는 지난 29일 필리핀 바기오 시(Baguio 市)에서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필리핀 파인스 인력교육지원센터(이하 ‘파인스’ 대표 김인준)와 인력 송출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장규석 대표이사에 따르면, 파인스 인터네셔널 아카데미(pines international Academy)는 필리핀 굴지의 명성이 있는 어학원으로 부설 인력교육지원센터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향후 300~500명의 필리핀 현지인들을 농업, 어업, 축산업 등에 필요한 인력을 적합한 인재로 교육시켜 한국으로 들여올 계획이라 말했다.

끝으로 장 대표이사는 “현재 농어촌의 환경은 과거 농번기 농한기의 구분이 무의미할 정도로 4계절 내내 인력이 필요함에도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지원센터에서 성실하고 근면한 인력들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인력뿐만 아니라 필요한 여러분야에 인력을 지원하여 침체된 농업 및 기타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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