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기간 확대, 195개 프로그램 운영, 아동 순인원 882명 참여

 밀양시청소년수련관의 ‘나의 굿즈 브랜드 런칭’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굿즈(스티커, 티셔츠, 키링, 컵 등)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사진=밀양시 제공)
 밀양시청소년수련관의 ‘나의 굿즈 브랜드 런칭’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굿즈(스티커, 티셔츠, 키링, 컵 등)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사진=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6일 우주천문대의 ‘태양계 외계생명체가 있을까?’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사업인 ‘2023년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를 종료했다.

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시작한 아이키움 배움터를 올해부터 방학 기간까지 확대 운영했다. 마을 곳곳을 찾아 체험하는 마을과 더불어 놀자, 나의 굿즈 브랜드 런칭, 메타버스, 로프 체험 등 195개 프로그램에 순인원 882명의 아동들이 참여해 밀양형 특화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프로그램별 만족도 평가 및 부모님과 초등학교 관계자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면서 아동 참여(2022년 606명)가 늘어나고 있다.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프로그램 참여 아동들이 삼문동 솔밭에서 트리 클라이밍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제공)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프로그램 참여 아동들이 삼문동 솔밭에서 트리 클라이밍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제공)

2024년 아이키움 배움터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시기에 맞춰 준비되고 있으며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밀양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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