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동면(면장 양성우)은 6일 마을간 소통·협력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원에서 현장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회의는 면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과 복리증진을 위해 애쓰는 이장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상동면의 발전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 참석한 이장들은 국립부산과학관, 죽성드림세트장 등을 방문해 상동면과 밀양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각종 관광자원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규 이장협의회장은 “연말에 마을이장님들과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상동면과 밀양시의 발전을 위해 항상 행정과 발맞춰 나가는 이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양성우 상동면장은 “주민과 행정의 가교로 항상 노력해주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 2024년에는 한층 더 면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중심에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동면 이장협의회는 이날 부산 기장군 일원에서 밀양시 인구증가 캠페인을 벌여 밀양시 전입을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