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3년 어깨동무 네트워크 공유권역 특화사업 중ㆍ장년 1인 가구 정서지원을 위한 “똑똑, 너나들이 사업” 활동 마무리

 (사진=통영시 제공)
 (사진=통영시 제공)

통영시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금석·한수남)에서는 지난 5일 광도면 고독사 우려 1인 장년층 10세대를 방문해 동절기 맞이 방한용품(전기장판, 담요)과 쌀(4KG)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어깨동무 네트워크 공유권역(용남ㆍ도산ㆍ광도ㆍ사량면)의 2023년도 특화사업인 ‘똑똑, 너나들이 사업’으로 민·관 협력체계 구축 강화를 통해 지역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자 추진됐다.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ㆍ장년 1인 가구 10세대를 대상으로 광도면지사협 위원과의 1:多(2~4명) 조별 매칭을 통해 해당가구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안부 확인 및 정서 지원을 추진하는 활동이다.

광도면지사협에서는 선정된 10명의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맞춤별로 준비해 총 4회에 걸쳐 방문·지원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눔으로써 올해 활동을 잘 마무리했다.

또한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광도면지사협 위원들은 대상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금석 민간위원장은 “1인 가구 및 고독사에 대한 관심과 예방이 필요한 만큼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이웃들을 직접 만나고 관계를 쌓아가는 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수남 광도면장은 “광도면은 어느 읍면동보다 1인 중ㆍ장년 가구가 많은데 다양한 사업과 활동으로 구석구석을 챙겨주시는 광도면지사협 위원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1인 가구가 계속 증가하는 만큼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이웃들의 관심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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