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 1위, 전국 2위

(사진=함안군 제공)
(사진=함안군 제공)

함안군은 지난 6일 프레이저플레이스 센트럴서울에서 열린 청소년사업공유회에서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2023년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사업’ 수행 평가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과 시행 과정에서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함안군은 지난 3월 전국 15개 지자체 중 하나로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00만 원을 교부받아 사업을 진행했다.

군은 함안군청소년수련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함안군의회·함안군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와 연계협력을 통해 사업을 수행했으며, 함안군 청소년참여기구, 명덕고, 함안중, 함안여중의 총 4개 청소년활동팀이 청소년 정책 발굴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함안군 제공)

특히, 사업 수행 과정 중 지난 9월 ‘청소년 100인 토론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의 정책 토론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11월에는 ‘청소년 정책 활동 보고회’를 개최하고 조근제 함안군수에게 청소년 정책의제 전달식을 가지는 등 사업 독창성 및 수행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공모사업을 진행하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한 명의 함안군민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았는데 이렇게 여성가족부 장관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존중받는 함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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