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취약계층 170가구에 김장김치와 떡국 전달

(사진=함안군 제공)
(사진=함안군 제공)

대한적십자사 함안지구협의회(회장 이금자)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군내 취약계층 17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적십사자 함안지구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칠서면 청계리의 한 농가에서 진행됐으며, 읍면 적십자봉사대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총 배추 6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김장한 김치와 떡국 떡(20kg 14포대)은 가방에 170인분으로 소분해 군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적십자봉사대 관계자는 “오늘 담근 김장김치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한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떡국나눔 행사처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가 함안군에 더욱 확산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봉사회 함안지구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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