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벼리 급경사지 정비공사 등 11개 사업 추진 ‘탄력’
진주시는 지난 5일 행정안전부에서 지역 현안 등 특별한 재정수요에 대해 지원해주는 특별교부세를 11개 사업에 총 56억 원을 확보하여, 재난안전 및 지역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세부내역은 재난안전 사업에 △뒤벼리 급경사지 정비공사 10억 원 △자전거도로(진치령, 독산) 터널 주변 비탈면 보강 4억 원 등 총 5건 31억 원이며, 지역현안 사업은 △평거동 들말경로당 건립 3억 원 △석갑산 산림공원 조성 6억 원 △집현 오동마을 굴곡도로 개량 공사 7억 원을 포함한 총 6건 25억 원이다.
특히 재난안전 사업인 ‘뒤벼리 급경사지 정비공사’는 뒤벼리 앞 도로구간이 차량통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낙석이 발생하여 안전상 위험이 존재하는 지역으로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낙석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보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현안 사업인 ‘평거동 들말경로당 건립’은 들말택지개발 단독주택지구 내 경로당이 없어 주민들의 민원 건의가 많았던 곳으로 이번 경로당 건립을 통해 해당 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지원과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석갑산 산림공원 조성사업’은 현재 시비 35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매입을 완료하였으며, 쾌적하고 건강한 산림공원 조성으로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경기침체 및 세수 감소 등으로 인해 지방재정 전망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들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에는 박대출, 강민국 두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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