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어르신 작품 공모전 ‘아차상’ 시상금 및 경로당 후원

 (사진=양산시 제공)
 (사진=양산시 제공)

양산시 서창동 편들마을 통장 이철호와 편들경로당 임원진(회장 김석규)이 7일에 편들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 예방 인지 물품을 전달했다.

서창동 편들마을은 양산시 9호 치매안심마을로 2023년 2월 14일 선정됐고, 4월 11에는 경상남도에서도 28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인증된 곳이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받은 후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 및 특화사업(장수사진 전달), 홍보캠페인 등을 진행해 왔다.

지난 8월 25일에 편들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2023년 치매극복의 날 ‘기억MORE 치매관련 작품공모전’에 참여한 결과, ‘아차상’을 수상하면서 시상금 10만원을 받게 되었다.

시상금을 지역주민의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될 만한 물품을 고민하던 중 편들경로당에서도 뜻을 모아 10만원을 추가 지원하여 20만원 상당의 인지 건강 물품을 구입하여 마을경로당에 전달하게 됐다.

이철호 편들마을 통장는 “치매 친화적인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힘써준 마을 주민들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치매 친화적인 마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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