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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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화기 취급과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발생과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이번 대책 추진에 나섰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진해구에서 일어난 592건의 화재 중 겨울철(12월~2월)에 146건(24.6%)이 발생했다.

이에 소방본부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화재안전대책 6대 전략과 21개 중점 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내용은 ▲특정소방대상물 안전관리 강화 ▲대형 화재 우려 대상 화재 예방 강화 ▲화재 취약시설 중점안전관리 ▲소방안전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 ▲선제적 화재 대응태세 확립 등이다.

김용진 본부장은 “겨울철은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라며 “내실있는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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