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9명의 졸업생, 영광의 학사모 써

 (사진=함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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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지난 12일 (사)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지회장 이학동) 주관으로 제5기 칠원노인대학 및 제19기 함안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전 11시 칠원읍 종합사회복지관과 오후 2시 가야읍 노인복지회관에서 각각 열린 이날 졸업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기관 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노인대학생, 노인회 임원진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319명의 졸업생이 영광의 학사모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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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에는 칠원노인대학 김재희 어르신과 함안노인대학 방형순 어르신이 모범수강생으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3월 개강한 함안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권역별 2개소에서 매주 화요일(칠원권), 금요일(가야권) 2시간씩 10개월간 각종 교양강좌를 비롯한 건강관리, 웃음치료, 문화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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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의와 열정으로 이번 노인대학 프로그램을 수강해주신 졸업생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에도 노인대학 운영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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