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분기 정기회의…유관기관․단체간 공조체계 강화 및 안보태세 점검

 (사진=하동군 제공) 
 (사진=하동군 제공) 

하동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하승철)은 지난 13일 의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결과 보고, 2024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계획 보고, 육군 지역방위 훈련 계획 보고, 통합방위 운영에 대한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민․관․군․경․소방이 존중과 신뢰를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기관·단체와의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방위와 치안유지, 자연재난 대비 등 군민의 생활안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불안한 국제정세와 더불어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등 잇단 도발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보의 중요성, 지역방위 역량을 강화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하승철 군수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조체계를 굳건히 하고 민·관·군·경·소방 간 유기적인 대처로 빈틈없는 지역안보태세를 확립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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