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새마을 청년 노래방’

(사진=남해군 제공)
(사진=남해군 제공)

남해군 새마을청년연대(회장 김승재) 회원들이 14일 삼동면 물건마을과 창선면 연곡마을에서 ‘찾아가는 새마을 청년 노래방’ 공연을 펼쳤다.

새마을 청년연대 회원들은 고령 어르신들이 여가활동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시는 것이 안타까워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음식을 대접하고 노래와 춤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찾아가는 새마을 청년 노래방’ 공연은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회장 정철)에서 새마을중앙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남해군 새마을청년연대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다.

삼동면 물건마을, 창선면 연곡마을에 이어 오는 26일에는 이동면 정거마을, 상주면 금양마을회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승재 청년연대회장은 “서툴고 부족한 공연이지만 어르신들이 즐겁게 호응해 주셔서 우리 청년들이 더 행복했던 시간”이라며 “새마을청년연대가 앞장서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 새마을청년연대는 올해 5월 발족했으며, MG미송새마을금고 청년을 주축으로 한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희망벽화 그리기, 사랑의 감자 수확, 사랑의 고추장 담기 등 새마을운동 봉사현장에 함께 동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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