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13~14일 관내 어린이집 5개소 유아 150여명 대상

 (사진=함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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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대봉힐링관은 13일과 14일 연꽃어린이집과 수동어린이집에서 관내 어린이집 5개소 유아 150여 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와 불량음식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 실천과 마스크 착용 등을 포함하는 교육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우주인 캐릭터를 이용하여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노래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호응을 끌어내며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및 환경성질환 예방법과 관리법을 전달했다.

또 공연 전과 공연 중에 레이저 쇼와 노래 등으로 어려울 수 있는 환경성질환 예방법을 더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인형극을 관람한 어린이집 교사들은 “미세먼지 예방 교육은 평소 접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유아들에게 전달하기 어려운 내용인데 인형극을 통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효과가 상당한 거 같다”라며 “내년에도 한 번 더 이러한 교육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휴양밸리과장은 “대봉스카이랜드 내에 자리 잡은 함양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숲 체험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어 앞으로 군민의 환경성질환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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