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활 균형 지원하는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

(사진=남해군 제공) 
(사진=남해군 제공) 

남해군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 재인증으로 남해군은 2015년 첫 인증 이후 11년간 가족 친화 우수기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 친화 인증제도는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남해군은 2015년 최초로 가족 친화 인증을 받은 이후 2018년 유효기간 연장, 2020년 재인증을 받았으며, 이번에 2번째 재인증 심사도 통과해 명실상부한 가족 친화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남해군은 ‘최고경영층 리더십’에서 만점을 받은 가운데,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가족친화제도 자체 점검 이력 등 모든 평가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직원 건강검진 및 심리상담 △가족친화 직장교육 실시 △근로자 자기계발 지원 △탄력적 근무제도 등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직장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인증은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업무 능률을 높이려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가족친화 경영은 조직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조직의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요소로, 남해군이 가족친화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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