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족센터 소통의 날…여성가족부장관상 받아

(사진=남해군 제공) 
(사진=남해군 제공) 

남해군은 지난 13일 서울 에이치더블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전국 가족센터 소통의 날’ 행사에서, 남해군에 거주하는 김혜정 씨가 가족서비스 우수 수기 공모전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가족센터 소통의 날’은 전국 가족센터 종사자 및 이용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김혜정 씨는 남해군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경험을 수기로 풀어내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혜정 씨는 결혼 후 남해라는 낯선 곳에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다른 부모들과 교류하며 공동체를 형성한 사례를 담담하게 풀어냈다. 또한 수기를 통해 지칠 때 힘이 되어준 공동육아나눔터와 품앗이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김혜정님의 수기를 보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서비스 수행기관으로 모든 부모, 자녀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한다”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정책으로 행복이 꽃피는 남해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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