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성군 제공)
(사진=고성군 제공)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2월 15일 군청 소통회의실에서 ‘2023년 제3회 고성군 업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위원장 조용정 부군수)에서는 ‘2023년 주요업무부문 단위사업 심사평가안’, ‘2023년 주요업무 자체평가 최종심의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1차로 27개 부서의 주요업무 부분 54개 단위사업에 대해 심사평가하고, 최종으로 주요업무를 포함한 6개 항목을 합산해 2023년 고성군 주요업무 자체평가에 대한 우수부서 10개를 선정했다.

△최우수부서는 건축개발과 △우수부서는 열린민원과, 인구청년추진단, 교육청소년과, 기획예산담당관 △장려부서는 경제기업과, 문화관광과, 주민생활과, 해양수산과, 농식품유통과가 선정됐다.

이번 10개 부서와 유공 공무원(3명)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제공한다.

조용정 부군수는 “지난 1년간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많이 창출됐다”라며 “내년에도 고성군 전체 부서가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하는 앞장서는 자세로 당면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우수부서에서 올해 추진한 군정 역점사업은 아래와 같다.

올해 최우수부서인 건축개발과는 △944억 원 규모의 일자리 연계형 주택지원사업 공모 선정 △2023년 시군 건축행정평가 최우수(군부 1위) △빈집 터 쌈지 주차장 조성 △공동주택관리 지원 △신속 정확한 건축 등 인허가 처리 등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많이 창출했다.

우수부서 열린민원과는 △민원 담당자 역량 강화 실시 △해안가 미등록토지 지적공부 신규등록 △2023년도 식중독 예방 우수기관 선정(식품의약품안전처) △2022년 지적민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장관상) 등의 성과로 전국에 지적 민원의 우수함을 알리고 군민의 안전한 식생활을 지킨 노력을 인정받았다.

인구청년추진단은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 추진 △청년친화도시 조성 △2024년 인구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2개 사업, 80억 원)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2.8억 원, 1,900여 명) 등으로 지방인구소멸에 대해 적극 대응했다.

교육청소년과는 △평생학습도시 지정과 행복교육지구 운영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 지원(삼산초 작은학교 살리기) △2023년 여성가족부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으로 지방 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노력했다.

기획예산담당관은 △비전2030 고성군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추진(전략과제 발굴 20건) △2024년 당초예산 편성(6,929억 원) △2023년('22년 실적) 정부합동평가(군부 2위) △ 현장 밀착형·맞춤형 규제 혁신 추진 등으로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펼치도록 도왔다.

장려부서인 경제기업과는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및 토요시장 활성화 △고성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SK오션플랜트와 투자협약 체결(1,100억 원, 고용인원 200명) △양촌·용정지구 일반산업단지 신규 지정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문화관광과는 △송학동고분군 유네스크 세계유산 등재 △지역특화 주민참여형 축제 추진 △국가사적 복원 및 종합정비계획의 체계적 추진 △희망 드림콘서트 외 각종 문화행사 추진 △해양치유센터 등 각종 관광기반시설 조성 등으로 역사와 문화가 있는 고성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주민생활과는 △국가 보훈대상자 예우 향상과 지원 △고성형 긴급 돌봄 SOS센터 설치·운영 △전 군민 대상 코로나 상생 군민 지원금 지급(2차) △보건복지부 복지관 평가 A등급 선정 △2023 경남지역 우수시군자원봉사센터 우수 선정 등으로 중단 없는 복지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

해양수산과는 △가리비 수산물 및 갯벌체험 축제 추진 △안전한 수산물 공급 및 소비 촉진 추진 △미FDA 현장점검 합동대응반 운영(유효기간 5년 연장)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및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으로 어업 생산력 강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했다.

농식품유통과는 △고성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학교급식 시행(44개 학교, 4,484명) △여성농업인 지원을 위한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외 7개 사업 추진 △공룡나라 쇼핑몰 운영(매출 17억 원) 및 농특산물 홍보 판매 지원 △2023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소비자친화브랜드부문(6년 연속) 등으로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성의 먹거리를 전국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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