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크리스마스! ‘꼬마산타들의 축제’와 뮤지컬 ‘라푼젤’

(사진=고성군 제공)
(사진=고성군 제공)

고성군(군수 이상근) 장난감도서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자녀 양육 가정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먼저 12월 8일 장난감도서관의 ‘크리스마스 파티룸’에서는 부모님들이 준비한 케이크와 요리로 ‘꼬마산타들의 축제’가 열렸다.

참가한 부모는 “아이들의 미소가 산타의 선물같은 행복한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12월 16일에는 장난감도서관 회원 및 관내 영유아 가정을 위해 크리스마스 뮤지컬 ‘라푼젤’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00여 명의 관객은 공연 전 크리스마스 사진 촬영 공간에서 멋진 가족 사진을 찍고, 공연 예절을 숙지하며 뮤지컬을 관람할 기대에 부풀었다.

‘라푼젤’은 아동 놀이형 뮤지컬로 참여한 가족들은 함께 공연 속에 녹아들어 함께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무대 마지막에는 배우들과 사진 촬영을 하는 등 관객들 모두에게 의미있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다가갔다.

뮤지컬을 관람한 한 부모는 “아이들이 뮤지컬을 처음 접하는데 공연 내용에 동화돼 웃음이 떠나지 않았어요”라며 “아이들이 배우들과 함께 공연에 참여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우리 고성군에 아이들을 위한 문화공연이 더 많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내년에도 이런 공연을 기대해 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부모님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난감도서관이 지역문화 공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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