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학교 수강생의 발표회와 전시 통해 노력의 결실 선보여

(사진=고성군 제공) (
(사진=고성군 제공) (

고성문화원(원장 백문기)은 12월 18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2023 고성문화원 송년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이상근 고성군수, 이미숙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의 내빈과 문화원 관계자 및 수강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도 시연 △한국무용 △전자키보드와 아코디언 △균형(밸런스)요가 △댄스스포츠 △오카리나 △민요와 판소리 △통기타 △농악 등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다채로운 공연 무대로 채워졌다.

또한 수강생들이 1년간 열심히 준비한 서예, 서각, 한국화 등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으며, 이어진 품바 공연과 초청 가수의 축하 무대가 ‘고성문화원 송년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백문기 문화원장은 “1년간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많은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고성문화원이 지역 문화예술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문화학교 수강생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오늘 행사가 올 한 해 함께한 노력을 모든 분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고성문화원 문화학교는 14개의 강좌를 운영됐으며, 423명의 군민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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