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최초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실시

(사진=고성군 제공)
(사진=고성군 제공)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2월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의 분석 결과를 설명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양동희 동남지방통계청장, 동남지방통계청 관계자, 군 관계자,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 부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 5월 동남지방통계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관내 청년 세대의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와 삶 전반에 관한 실태를 파악해 청년 및 일자리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자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개발한 결과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진=고성군 제공)

이날 보고회는 동남지방통계청 담당자의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기초분석 결과,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의 심층분석 결과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12월 말 조사 결과 공표와 보고서 발간을 통해 자료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우리 군이 청년 정책을 이끌어 갈 견고한 사령탑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양동희 동남지방통계청장은 “객관적이고 투명한 정책 수립을 위해 고성군에서 부울경 최초로 실시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결과가 향후 고성군 청년 정책을 수립하는 데 유익한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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