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노량초, 발도로프 교육주간 운영…크리스마스 주제 케이크·쿠키 만들기

 (사진=하동군 제공)
 (사진=하동군 제공)

하동 노량초등학교(교장 이연미)는 학생교육과정과 연계해 지난 18∼20일 발도로프 교육 주간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발도로프 교육은 개개인의 개성과 차이를 존중하며, 상호간의 우열을 따지지 않고 자유로운 발전을 추구하는 교육방법이다.

이번 발도로프 교육 주간은 학생들이 고대하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각자의 개성을 살린 케이크와 쿠키를 만드는 활동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다양하게 주어진 재료를 입맛에 맞게 골라 가지각색의 케이크와 쿠키를 만들고 나누며, 각자의 개성있는 생각과 아이디어로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활동에 참가한 4학년 한 학생은 “다 똑같은 모양의 케이크, 쿠키가 아니라 저만의 케이크, 쿠키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부모님께 크리스마스 선물로 드릴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노량초등학교는 지역 및 학교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 분석과 재구성으로 다양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학생 개개인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