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농산물 가공업체 회원 화합·결손 다지는 시간 가져
함양군 농산물가공협회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2023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 가공인의 밤’행사를 지난 21일 오후 7시 흑돈정(까매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정현철 군의회부의장, 심재경 피플리즘대표, 메가마트(부산동래점) 등 내빈들과 하경수 농산물가공협회장, 가공협회 임원과 관내 가공업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함양군 농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함양군 농산물 가공협회를 중심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가공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어 가공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했다.
내빈소개, 회장님 환영사에 이어 군수 감사패, 군수 표창패 시상을 하고 장학금기탁, 불우이웃성금 기탁식에 이어 인사말씀,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가공업체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됐다.
시상식에는 함양군 감사패로는 농산물가공협회 하경수 회장이 수상했고, 군수 표창은 정가네식품 정영균 회원이 수상했다.
또한 함양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500만 원 기탁하였으며, 메가쇼 박람회 판매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 기탁하였다.
하경수 가공협회 회장은“농산물 가공, 유통, 식품산업과 농업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꾸준히 많은 농산물 가공 제품을 생산하여 우수한 가공품과 앞서가는 품질을 생산하는 농산물가공협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2023년은 농산물가공협회와 가공업체들이 판로개척과 수출유통에 활기를 띠며 도약하는 한해가 되었고, 가공협회가 하나가 되어 우리군 농산물가공과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라며 “내년에도 우리 함양군의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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