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년간 월 90~110만 원 영농정착지원금 지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미래농업 인력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청년창업형 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 및 본인 세대의 건강보험 산정액이 중위소득 120% 미만인 청년 농업인이다.

선정자는 최장 3년간 월 90∼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차등 지원받는다. 또한 최대 5억 원 한도,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연 1.5% 금리의 융자 조건으로 농지 구입과 시설 설치 등을 위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온라인으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2월 서류평가, 3월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농업인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두길 바란다”라며, “농업 분야에서 청년들이 새로운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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