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소방본부 제공
사진=창원소방본부 제공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관내 화목보일러·화목난로 사용 47개소를 대상으로 서한문 발송 및 현장방문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사용 홍보는 화목보일러(또는 화목난로)가 설치된 주택 주변 산림 등에서의 화재 예방과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화목보일러 화재 건수는 총 3,751건이며 이용량이 많은 겨울철 발생률이 현저히 높았다.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수칙은 ▲보일러 주변 2m 이내 가연물 제거 ▲주기적인 보일러 연통 청소 ▲보일러실 인근에 소화기 비치 ▲연료 한번에 많이 넣지 않기 등이다.

김용진 본부장은 “화목보일러 화재 원인 대부분은 사용자의 부주의”라며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 홍보와 소방안전교육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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