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성군 제공)
(사진=고성군 제공)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13일 고성읍사무소 대강당에서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97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채용 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마을 가꾸기 사업 등 주로 각종 현장에서 업무가 진행된다.

이에 군은 이날 군 소속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 등 2명의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작업 전 안전 점검에 관한 사항 △사고 발생 시 대처 사항 및 응급조치에 관한 사항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건강장해 예방 사항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군 관계자는 “공공 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채용 시 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자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되면서 산업재해 예방 및 처벌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확산하는 가운데 군은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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