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복지 플랫폼 구축 용역 완료보고회 개최

 (사진=거창군 제공)
 (사진=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병철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복지관련 단체,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공유복지 플랫폼 구축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플랫폼 구축에 따른 홈페이지 메뉴 구성과 내용에 관한 사항과 복지플랫폼 시연을 통해 보완 및 수정사항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거창군 공유복지 플랫폼은 구인모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3월 복지자원 조사를 통해 관에서 시행하는 시책과 민간시설의 복지정보를 수집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홈페이지는 군에서만 제공하는 정보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새로운 시스템 구축으로 민·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거창공유복지 플랫폼은 민·관의 복지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보육 등 7개 분야로 세분화했으며, 우리동네 복지지도는 읍면별, 시설종류별로 위치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또한, 희망손길은 도움이 필요한 누구나 비공개 글을 작성할 수 있으며, 복지시설 간 복지자원 나눔도 가능하다. 홈페이지는 3월 오픈할 계획이다.

이병철 부군수는 “공유복지 플랫폼이 운영되면 민간시설의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어 편리할 것으로 여겨진다”며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홍보와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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