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직원 역량 강화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 개최

 (사진=고성군 제공)
 (사진=고성군 제공)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월 15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고물가 시대 경제 한파와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직원들이 엄홍길 대장의 도전정신을 본받고,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1부 특강에서는 고성군 홍보대사이자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6좌를 완등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불굴의 도전정신’이란 주제로 지난 22년간의 38번의 도전 끝에 성공한 16좌 완등 경험을 소개하며 도전과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2부 특강에는 고성소방서 예방안전과 박은혜 소방위와 이승환 소방장이 강사로 나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설명했다. 최근 응급처치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으로 주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낙창 행정과장은 “전문가 초청 특강이 직원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엄홍길 대장의 특강을 통해 실패의 의미와 도전의 가치를 생각해 보고 삶을 살아가는 희망과 용기의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