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열정으로 함께하는 조직 만들것

 (사진=합천군 제공)
 (사진=합천군 제공)

합천군 4-H연합회(회장 박영환)은 지난 16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성종태 합천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 장진영 경남도의원, 박영환 합천군 4-H연합회장 및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4-H연합회장단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합천군 4-H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봉사한 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퇴임하는 이은두회장에게는 공로장을 전수하고, 신임회장님께 4-H연합회 회기를 이계했다.

또한 새로 선임된 합천군 4-H연합회 박영환 신임회장을 비롯해 노근용, 권현옥 부회장, 정승옥 사무국장 환영의 자리가 마련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난 2년 간 합천군 농업을 선도하신 이은두 회장님과 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롭게 합천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박영환 회장님께 축하드린다”며 “청년농업인인 여러분들이 있기에 합천군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영환 신임회장은 “2년간 고생하신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 합천군4-H연합회가 열정적인 활동을 통해 합천군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주체가 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합천군 4-H연합회에는 9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공동시범포 활동, 멘티·멘토링제, 영농 학습 교류, 드론방제단 운영 등 지(智)·덕(德)·노(勞)·체(體)의 4-H 이념을 실천하며 지역 농업을 이끌어 갈 후계 세대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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