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랜드 항공, 산불예방 업무협약(MOU)체결

 (사진=합천군 제공)
 (사진=합천군 제공)

합천군 대병면(면장 이동렬)은 지난 21일 오후2시 합천항공스쿨에서 에어랜드항공(대표 반명희)과 2024년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에서 위탁운영 중인 ㈜에어랜드 보유 항공기로 상공에서 산불을 감시해 산불발생 제로화 달성과 에어랜드항공 운영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주요협약 내용은 ▲경량항공기, 드론으로 주1회 이상 순찰 ▲산불 및 태우기 행위 발견시 즉시 신고 ▲드론교육연습장 장소 제공 ▲합천항공스쿨 우선이용 및 홍보를 담고있다.

이동렬 대병면장은 “넓은 임야 면적으로 인해 산불초소 및 기동감시원으로는 산불감시에 한계가 있었으나 에어랜드에서 보유한 경량항공기와 드론으로 하늘에서 산불감시가 가능해져 산불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반명희 에어랜드대표는 “대병면과 협력해 산불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산불없는 대병면 만들기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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