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성군 제공)
 (사진=고성군 제공)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어린이집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통해 2월부터 관내 모든 어린이집(13곳)의 원아 532명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과일을 제공한다.

‘어린이집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신선한 과일 공급을 통해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고, 지역 과일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 농가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군은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고성산 제철 과일을 우선 선택하고, 관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과일은 경남도 내에서 확보하여 주 1회, 연간 45회 GAP 인증 과일을 엄선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품목은 사과, 배, 단감 등 과실류와 딸기, 토마토 등 과채류로 총 16개 품목이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과일 소비를 확대하여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만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