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백만원 기부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 전달

 (사진=함양군 제공) 
 (사진=함양군 제공) 

함양군 출신 노기창 농협자산관리 경남지사장이 2년 연속으로 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군에 따르면 26일 오전 함양군청을 찾은 노기창 경남지사장은 작년 200만 원 기부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2년 연속 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노기창 경남지사장은 함양군 병곡면 출신으로 2019년 7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으로 재직하였으며, 재직중에도 고향의 인재양성을 위하여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선행을 베풀며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날 노기창 경남지사장은“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앞으로도 고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양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2년 연속 기부에 동참한 노기창 지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올해로 시행 2년 차인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특색있는 답례품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모금한 기부금은 군민을 위해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해당 지자체의 농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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