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축사시설 화재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의를 당부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19~’23년) 도내에서 발생한 축사 화재는 208건으로 약 102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대부분 전기적 요인과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대형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다.
이에 소방서가 강조하는 화재예방 수칙은 ▲전기·가스시설 정기점검 및 노후 설비 교체 ▲불필요한 전기용품 사용 자제 ▲축사 동마다 소화기 등 소방시설 설치 ▲가축과 관계인 보호를 위한 대피계획 수립(출입구ㆍ통행로 확보) 등이다.
박승제 서장은 “축사는 대부분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화재 시 초기 발견이 어려워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무엇보다 관계자의 선제적 예방과 안전의식이 중요한 만큼 안전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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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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