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주관 권원오 덕계동체육회장, 꽃피는 학교(대안학교)에 전달

 (사진=양산시 제공) 
 (사진=양산시 제공) 

양산시 웅상 4개동(서창·소주·평산·덕계) 체육회는 지난달 29일 양산시 평산동에 위치한 대안학교인 ‘꽃피는 학교’에 정월대보름 웅상대동제 행사 수익금 45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지난달 24일 회야천 일원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행사에서 ‘달맞이 소원지 쓰기 행사’를 펼쳐 마련한 수익금으로,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대표 주관한 권원오 덕계동 체육회장은 “지역사회 주민들께서 한 푼 두 푼 모아주신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에 발전을 위해 쓰이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기부하게 됐다”면서, “올 한해 모든 액운을 떨쳐 버리고 주민들의 소망과 행복이 성취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 평산동 무지개 폭포 인근에 자리한 꽃피는 학교는 2007년에 설립되어 유아·초등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비인가 대안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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