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까지 총 9개 반의 교육과정 진행

창녕군가족센터의 한국어교육 개강식 모습 (사진=창녕군 제공)
창녕군가족센터의 한국어교육 개강식 모습 (사진=창녕군 제공)

창녕군가족센터는 지난 28일, 가족센터 2층 강당에서 총 35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등을 대상으로 올 11월까지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기초한국어반과 토픽(TOPIC)대비반, 운전면허필기대비반, 국적취득반 등 총 9개 반이다.

창녕군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은 물론 고급어휘까지 구사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수준의 한국어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창녕군가족센터 정동명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이번 한국어교육을 기반으로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여 행복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센터는 창녕군 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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