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도자기 작품을 완성하며 자신감 얻어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경주 첨성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창녕군 제공)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경주 첨성대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창녕군 제공)

창녕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8일, 경주시 일대에서 학교 밖 청소년 10명과 함께 ‘역사와 함께 떠나는 경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첨성대 등 문화재를 견학하고, 도예·물레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도자기를 직접 만지고 빚는 경험이 매우 흥미로웠고, 나의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을 통해 무엇이든 노력하면 성취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해보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견문을 넓히고 자긍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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