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청휴게소 제공
사진=산청휴게소 제공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에 위치한 ㈜대교 산청휴게소는 3월 7일 고속도로휴게소 최초로 보이지 않는 장소나 사람이 상주하지 않아 화재발생 초기에 소화가 어려운 곳 등에서 전기로 인한 화재확산을 미연에 방지하여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소공간과 중소형 공간에서 화재 초기부터 화원을 제거하는(초기화재순간소화-화재감지 반응속도 1~3초) 제품인 자동소화장치(조달청지정 우수제품)를 설치했다.

소방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년) 전체 화재발생 197,480건 중 전기화재가 48,744건으로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발화기별 현황을 보더라도 연평균 전기설비 화재는 1,374건이며 배전반/분전함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휴게소는 수배전반 등 전기선이 밀집하는 곳에서 발생하는 전기화재에 적극 대응하고자 화재 발생 시 열 및 불꽃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초기에 소화하는 자동소화장치를 휴게소 내 전체 전기함과 변전실(132개소)에 설치하였다.

산청휴게소는 매장 전면에 지니어스 전동블라인드를 설치하여 미세먼지차단과 함께 강우와 한랭 기후 등 악천후에 대비하고 맑은 날씨에는 오픈하여 산청의 맑은 공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안내로봇 크루즈의 다양한 춤 솜씨와 휴게소 최초의 양팔로봇 바리스타의 아름다운 라떼아트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앞으로도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하여 편안한 쉼을 누리고 갈 수 있는 뜻 깊은 장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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