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면 상춘객 맞이 ‘환경정비의 날’ 행사 가져
광도면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사)빛과길 등 약 60여명 참여

 (사진=통영시 제공) 
 (사진=통영시 제공) 

통영시 광도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한수남)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와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일 오후 광도면 도로변 위주로 집중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광도면 직원과 광도면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광도면협의회·광도면새마을부녀회 그리고 (사)빛과길 회원 등 약 60명이 참석했고,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낮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3개조로 나뉘어 북통영IC에서 이마트까지 약 1.5km 구간을 꼼꼼하게 살피며 담배꽁초, 스티로폼 조각, 플라스틱류 등 약 3t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광도면에서는 코스별로 직원을 안전요원으로 배치해 환경정비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청소에 임할 수 있도록 힘썼다.

한수남 광도면장은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자생단체 회원분들에게 대단히 감사드린다”며“주기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광도면은 봄을 앞두고 도로변과 거리 청결을 위해 ‘특별 정비기간’을 실시 중이며, 깨끗한 통영시 조성을 위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해 지속적으로 계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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