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안군 제공)
 (사진=함안군 제공)

함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칠원읍 소재)에서는 이달부터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에게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균형 잡힌 근육발달을 촉진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등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및 복부비만자, 체질량지수 25이상인 군민 각 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이달 1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보건교육장에서 ‘다이어트 필라테스’, ‘치유 요가’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필라테스는 화·목요일 오전 10시~12시, 요가는 수·금요일 오후 1시~3시까지 2시간씩 진행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삼칠권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해 수강생들이 성실하게 참여해 성황리에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올 한 해도 꾸준히 참여하셔서 올바른 건강관리를 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통합건강증진실, 체력단련실, 농부증재활운동실, 치매안심센터, 영양사업실, 보건교육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삼칠권 지역주민의 체력단련과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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