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퇴비 활용으로도 도움

 (사진=합천군 제공)
 (사진=합천군 제공)

합천읍(읍장 오미화)은 지난해 11월부터 봄·가을철 소각산불예방을 위해 진행중인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봄철까지 이어가며 영농부산물 파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은 고령 ․ 영세농이거나 농기계 사용이 어려운 농업인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발생 및 산불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각 마을 이장을 통해 파쇄가 필요한 농가들에게 사전 신청받아 마을별로 순회 파쇄를 진행한다.

오미화 합천읍장은 “농촌인구가 노령화됨에 따라 영농부산물 파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많다”며 “산림연접지 내에서 깻대,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해 불법소각을 하게 되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 최대 30만원이 부과될 수 있으니, 필요한 농가는 읍사무소에 농산부산물 파쇄 신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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