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미용사회와 함께 3년째 장애인·어르신 위한 재능기부 봉사

(사진=하동군 제공) 
(사진=하동군 제공) 

하동군재능기부봉사단이 지난 8일 ㈔대한미용사회 경상남도지회 하동군지부와 함께 ‘싹둑싹둑! 행복가득 나눔미용실’을 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나눔미용실은 하동군재능기부봉사단과 ㈔대한미용사회 경상남도지회 하동군지부가 함께 운영 중이며, 거동이 불편하고 외출이 곤란한 장애인·노인 등 시설 이용자들의 청결 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활동에는 미용사회 회원 8명이 참여하여 오전 노량실버타운, 오후 횡천요양원 순으로 입소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며 미용 봉사도 함께 제공했다.

미용사회 김지영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 내어 함께 해주시는 회원 여러분과 꾸준히 활동을 지원해 주시는 재능기부봉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매월 1~2회 장애인·어르신들을 찾아가 꾸준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재능기부봉사단은 자신만의 재능을 나눔으로 실천함으로써 사회 전반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미용 봉사,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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