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체험 활동을 통한 정서 함양과 도시농업 활성화 기대

 (사진=진주시 제공) 
 (사진=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11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내 도시농업지원센터에서 농업의 사회적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도시민 농업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 운영해 온 도시민 농업체험학교는 어린이집, 유치원뿐만 아니라 초등학교까지 대상자가 확대되어 도시농업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교육 강사 전문자격이 있는 도시농업관리사들이 도시농업의 기본 이론과 공기정화 식물 및 과채류를 이용한 반려식물 만들기 실습을 교육하며 농업기술센터 내 시설과 연계하여 원예온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와 농업·농촌과 관련된 체험 활동이 도시민에게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뿐만 아니라 농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체험희망자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체험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