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0개소 대상으로 2024년도 시범 운영

 (사진=통영시 제공)
 (사진=통영시 제공)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반려식물과 건강하고 행복한 동행의 가치구현을 지원하고자 찾아가는 식물병원 운영을 앞두고 관내 아파트 10개소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최근 가정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식물관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건강한 반려식물 재배환경 조성과 시민 원예활동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상반기는 4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5개소, 하반기는 9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5개소, 총 10개소 각 신청 아파트에서 운영된다.

운영과정은 실내식물 관리 이론과 분갈이 및 나만의 반려식물 심기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빈 화분이 아닌 집에서 키우고 있는 화분을 현장으로 가지고 와서 병해충 관리, 물 관리 등 전반적인 반려식물 관리상담도 받게 된다.

신청은 통영시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사전협의를 거친 입주자대표회장, 부녀회장도 가능)이 할 수 있으며, 세대수와 아파트 협조여부, 참여인원 등 시범사업 효과가 큰 아파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