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강국희)이 설을 앞두고 2월 12일 독거노인 마음잇기 대상자15세대와 사례관리대상자 5세대에 설 명절 꾸러미를 전달하는 위문활동을 펼쳤다.

설 명절 꾸러미는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신경식(황산2구) 씨가 떡국 떡을, 유정연(금곡양계장) 씨가 계란을, 외양간 구시(정연합)에서 곰국, 강혜경(킹할인마트) 씨가 김을, 황산1구 신용국 이장이 각각 꾸러미박스를 후원했다. 후원물품은 정성을 담아 준비해 홀로 외로이 명절을 보내시는 어르신께 직접 전달됐다.

황산마을 이 모 어르신은 “아들이 둘이 있어도 멀리 있어 명절에 오지도 못하고 홀로 외로이 보내려나 했는데 이렇게 따뜻한 떡국을 지원해 줘 명절 기분이 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국희 면장은 “이번 설 꾸러미는 면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이뤄져 더 뜻이 깊다며 연일 추운 한파와 명절에 외롭게 보내게 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게 돼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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