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관내 40개 마을에서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뜨거운 마음을 모아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주민이 함께 주민재능을 찾고 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발굴하는 마을공동체활동인 동네한바퀴를 운영해 주민들이 뜨거운 열의를 쏟아내고 있다.

동네한바퀴 사업은 마을만들기 공동체활동의 추진 역량을 높이기 위해 거창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마을대학의 한 과정이다. 마을회의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체험활동, 주민 재능 찾기, 마을자원지도그리기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거창읍 갈지 마을 등 40개 마을에서는 마을 가꾸기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재료비를 지원하는 거창군 매력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에 공모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며, 향후 단계별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대규모 국비 지원 사업까지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 만들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언제든지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마을 만들기 사업을 발굴해 주민이 주도하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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