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월 31일까지 관내 18개 학교, 2900여 명 대상 순회교육

 

  함안군은 아동·청소년에 대한 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5대 폭력 및 젠더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젠더 감수성 올리GO 5대 폭력 OUT’을 슬로건으로 학생들이 5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가정·학교폭력)과 젠더 폭력 예방을 위한 생활태도를 기르고 자신과 상대방을 존중하는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2일 아라초등학교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18개 학교를 순회하며 112개 반 학생 29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2개월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첫 날, 함안성가족상담소(소장 김선희) 전문 강사가 진행을 맡아 5대 폭력의 의미와 유형, 대처법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사례중심으로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의 학교 5대 폭력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지속적인 예방교육으로 폭력 없는 밝고 건강한 함안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