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13개 협업반과 유관기관 등 30명 참여 사전기획 회의 개최

 

함양군은 19일 13개 협업부서와 관내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전기획 회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내달 8일부터 18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동시 진행되는 안전한국훈련은 대형화재와 풍수해, 지진 등 각종 대형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상호간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재난초기대응 역량강화에 주된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내실있는 준비와 실효성 확보를 위해 가상상황 구체화 및 훈련 시 역할 설정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군은 안전한국 훈련 기간 5월14일은 중점훈련으로 지진발생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 및 대형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토론 및 현장훈련을, 15일은 풍수해 대비 도상훈련, 16일 민방위의 날 연계훈련으로 전 국민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훈련기간 중 군민 대상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캠페인, 어린이 안전체험학습장 운영 등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통해, 재난발생시 군민행동요령 전파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박동수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추후 총 3회 이상 관계기관 전체회의를 거쳐 시나리오를 수정·보완하여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내실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재난이 발생 할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성공적인 훈련이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