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하여  4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기후변화 대응 나무 심기 및 시민체험행사를 가졌다

 기후변화주간(4월 18일부터 4월 22일)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 통영시 그린리더, 시민 등 800여명이 참여했다.

 4월 18일 강구안 문화마당에서는  '작은 실천, 큰 변화, 친환경 통영!'을 부제로  “저탄소 생활 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은 '에코 손수건 만들기', '태양열 조리기', '동화로 알아보는 환경이야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9일에는 탄소흡수원인 수목식재 행사 일환으로 산수국 600본을 서피랑 언덕에 식재했다.

 이번 녹색생활 체험기회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생활 실천 의식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과 생활밀착형 온실가스 감축시책 추진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 친환경 녹색도시에 걸맞은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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